‘아는형님’ 백지영, 이상민과의 악연 고백… “두 번 다시 보증 안 서”

입력 2016-08-07 1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지영 이상민 악연(출처=JTBC ‘아는 형님’방송캡처)
▲백지영 이상민 악연(출처=JTBC ‘아는 형님’방송캡처)

가수 백지영이 ‘아는 형님’에 나와 이상민과의 악연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백지영과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짝하기 싫은 사람’으로 고정멤버 이상민을 꼽으며 “돈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상민은 “그래도 나는 백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예전에 지영이에게 발라드를 제안한 적이 있다. 그래서 ‘사랑 안 해’ 녹음을 했는데 내가 부도가 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그때 백지영이 홍보비용에 보증을 섰는데 그 돈이 내 압류통장으로 들어온 거다”며 “채권자들이 백지영에게 내용증명을 안 보내면 나를 고소하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백지영에게 내용증명까지 보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나는 그 돈을 갚으면서 별일 없이 넘어갔지만 지영이는 괴로움을 당했다. 실제 돈을 빌려준 사람이 지영이에게 돈을 달라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지영은 ‘사랑 안 해’를 “두 번 다시 보증 안 서”로 개사해 부르며 웃음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68,000
    • -1.61%
    • 이더리움
    • 4,50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15%
    • 리플
    • 744
    • -1.85%
    • 솔라나
    • 196,700
    • -4.1%
    • 에이다
    • 659
    • -1.93%
    • 이오스
    • 1,190
    • +1.8%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48%
    • 체인링크
    • 20,480
    • -3.26%
    • 샌드박스
    • 65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