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1조5700억…보장성 비율 확대

입력 2016-08-11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에 1조57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금리 하락에 따른 연금 수요 위축으로 감소했다. 신계약 APE는 1조6880억 원으로 전년동기(1조8590억 원) 대비 9.2% 줄었다. 수입보험료는 11조6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조7160억 원)보다 5.6%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상반기에 보장성보험 비율을 확대했다. 보장성APE는 1조1310억 원으로 작년 동기( 1조910억 원)보다 3.7% 늘었다. 월평균 기준으로도 보장성APE는 1820억 원에서 1880억 원으로 확대됐다. 반면 월평균 연금APE는 940억 원에서 490억 원으로 47.4% 급감했다.

월 평균 기준으로 보장성APE 구성을 살펴보면 종신(1400억 원→1390억 원)과 CI(200억 원→150억 원) 감소한 반면, 중저가는 220억 원에서 350억 원으로 58.2% 증가했다.

이밖에 상반기 지급여력비율(RBC)은 374%로 작년동기 344%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71,000
    • +4.83%
    • 이더리움
    • 4,998,000
    • +16.61%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6.75%
    • 리플
    • 739
    • +3.94%
    • 솔라나
    • 248,300
    • +1.14%
    • 에이다
    • 689
    • +6.33%
    • 이오스
    • 1,180
    • +7.66%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6.09%
    • 체인링크
    • 23,110
    • +0.09%
    • 샌드박스
    • 636
    • +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