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자가성체줄기세포 배양' 제조허가 획득

입력 2016-08-3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처셀은 자가 성체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제2종 특정세포가공물 제조허가'를 일본 정부(후생성)으로부터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처셀은 지난 2월 15일에 일본 후생노동성에 특정세포가공물(제2종)에 대한 해외 제조허가를 신청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일본 PMDA로부터 6월 23~24일 이틀간 줄기세포 제조소 현장실사를 통한 특정세포가공물 제조허가 적합성 여부 평가를 받은 후 보완지시를 완료, 제출함으로써 이번에 허가를 받게 됐다.

특히 제2종 특정세포가공물에 대한 승인은 면역세포와 같은 제3종 세포가공물도 허가 받은 제조시설의 장비나 시설에 변경이 없으면 신청만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승인으로 네이처셀은 자가성체줄기세포뿐 아니라, 면역세포, 혈액EPC, PRP 등 네이처셀의 독보적인 기술을 일본에서 활용 가능하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향후 네이처셀은 자체기술력으로 국내 연구소에서 직접 분리 또는 배양한 자가혈액세포, 면역세포, 줄기세포, 혈소판풍부혈장(PRP)를 활용해 피부미용/재생, 면역저하, 난임, 비뇨기질환에 대한 치료목적의 연구개발에 집중 할 계획이다.

네이처셀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장은 “알바이오에 이어 한국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일본 정부로부터 줄기세포 제조허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의 줄기세포 치료 제휴에 대한 공급 능력 확대는 물론 혈액세포, PRP와 병행하여 일본 내 재생의료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27,000
    • -0.45%
    • 이더리움
    • 4,60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07%
    • 리플
    • 2,043
    • +21.17%
    • 솔라나
    • 354,600
    • -0.73%
    • 에이다
    • 1,413
    • +24.06%
    • 이오스
    • 1,045
    • +12.97%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485
    • +35.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3.61%
    • 체인링크
    • 22,170
    • +6.38%
    • 샌드박스
    • 513
    • +6.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