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드림위즈게임즈 지분 30% 취득…"VR게임분야 본격 진출"

입력 2016-10-20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미투온)
(사진제공=미투온)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온이 VR게임 전문개발사인 드림위즈게임즈의 지분 30%를 취득해 VR게임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미투온은 "VR게임 전문개발사인 드림위즈게임즈의 지분 30%를 취득해 관계사로 편입하고, 미래 게임 산업 핵심 콘텐츠로 자리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게임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투온이 투자를 진행한 드림위즈게임즈는 유문수 대표이사를 필두로 '라그나로크', '블레이드&소울' 등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에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개발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2년 전부터 VR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미투온은 지난 8월 드림위즈게임즈와 ‘VR 소셜카지노 게임’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미투온은 당사의 모바일 소셜카지노 개발 노하우와 드림위즈게임즈의 VR 게임 개발 노하우가 접목되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드림위즈게임즈는 같은 날 사명을 미투온브이알(ME2ON VR)로 변경하고 미투온과 함께 VR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에 전념하게 된다.

미투온의 종합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인 ‘풀하우스카지노’는 다양한 테이블게임들과 슬롯게임들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버츄얼 소셜 마카오를 구현하여 홍콩에서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IP인 ‘풀하우스카지노’에 VR 기술을 접목시켜 ‘풀하우스카지노 V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하우스카지노 VR’은 기존의 소셜카지노들과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버츄얼 소셜 마카오를 만들어낸 강점을 고스란히 이어나가며 여기에 가상현실을 결합시켜 기존까지 체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VR 카지노 경험을 유저들에게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VR 콘텐츠 시장은 2020년까지 약 50조 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투온은 이미 ‘풀하우스카지노’의 다양한 게임들에 3D 효과를 삽입하며 VR 소셜카지노를 준비해왔다"며 "3개월 전부터 ‘풀하우스카지노 VR’의 개발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내년 상반기 안에 전세계 VR 마켓에 출시하여 VR 소셜카지노 게임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48,000
    • +1.15%
    • 이더리움
    • 4,311,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3.37%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40,000
    • +2.78%
    • 에이다
    • 667
    • +0%
    • 이오스
    • 1,138
    • +0.98%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09%
    • 체인링크
    • 22,430
    • -1.8%
    • 샌드박스
    • 621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