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삼성 식구된 하만, 스위스 웨이레이와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협업

입력 2017-0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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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 개막 전에 앞서 스위스 홀로그래픽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업체 웨이레이(WayRay)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하만 홈페이지)
▲하만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 개막 전에 앞서 스위스 홀로그래픽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업체 웨이레이(WayRay)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하만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하만이 스위스 홀로그래픽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업체 웨이레이(WayRay)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협업을 진행한다.

하만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 개막 전날 넓은 시야각의 풀 윈드쉴드(windshield)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개념 입증을 위해 웨이레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레이는 홀로그래픽을 이용한 증강현실(AR) 영상 시스템에 특화돼 있는 AR 디스플레이 업체다. 증강 내비게이션 등과 같은 자율주행보조시스템(ADAS) 프로그램을 높은 해상도로 운전자에게 지원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행 정보가 자동차의 전면 유리에 나타나도록 설계된 전방 표시 장치다. 하만과 웨이레이는 시계 각도가 좁아 운전자 시점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정보가 보이지 않는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하만은 풀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시 운전자에게는 넓은 시야각으로 증강현실에 기반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동승자에게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율 주행차를 좀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역시 안전하고 직관적인 방향으로 통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만 커넥티드카 부문 필 아일러 사장은 “웨이레이와의 협업은 운전자에게 좀더 안전하고 통합적이며 연결성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 “커넥티드카 분야의 리더로서 하만은 완성차 업체와 운전자 들의 요구에 맞춰 혁신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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