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연우진♥박혜수♥윤박, 삼각 로맨스 깊어지나…“대표님 나 좋아해요?”

입력 2017-02-08 01:12 수정 2017-02-0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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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과 박혜수, 윤박의 삼각관계가 자리를 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강우일(윤박 분)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는 채로운(박혜수 분)와 그런 두 사람을 불편하게 지켜보는 은환기(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로운은 강우일에게 "보스가 변하려면 누군가 도와줘야 할 것 같다"며 이전과 다른 관점을 보였다. 이에 강우일이 놀라자 그는 "보스 주위 사람들이 저처럼 오해할까 봐. 오해받는 사람도 괴롭지만 받는 사람도 괴롭다. 보스 진심은 그게 아닐 텐데"라며 은환기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뒤에서 지켜본 은환기는 내성적인 성격을 뚫고 팀원들에게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당유희(예지원 분)에게 따뜻한 조언을 한 것.

더불어 은환기는 채로운이 강우일에게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은환기에게)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장세종(한재석 분)이 채로운을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 장소에 가 본의 아니게 이벤트를 망쳐버리는 등 사고(?)를 치며 채로운의 주변을 맴돌았다. 이에 채로운은 "대표님 나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은환기는 자리를 피했다.

그 뿐 아니라 은환기는 크리스마스 이브,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가 다녔던 보육원 봉사에 나선 채로운을 데려다줬다. 그는 채로운을 대신해 동물 탈을 쓰고 적극적으로 보육원을 누볐고, 놀란 채로운에게 "은이수가 아니라 채로운이라서"라고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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