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2월 브랜드평판 1위에 '현대건설'··· 삼성물산, 리스크로 2위로 밀려

입력 2017-0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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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회사 브랜드에 대한 2017년 2월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 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GS건설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24개의 빅데이터 561만493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617만3597개와 비교해보면 9.05%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의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월 순위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부영, 롯데건설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희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계룡건설, 한신공영, 태영건설, 금호건설, 이테크건설, KCC건설, 신세계건설, 남광토건, 신원종합개발 순으로 분석됐다. 2월 분석에는 한신공영, 남광토건, 신원종합개발, KCC건설이 새롭게 포함됐다.

1위 현대건설은 참여지수 18만1248, 소통지수 73만8837, 커뮤니티지수 3만7585로 브랜드평판지수가 95만7670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현대건설 브랜드평판지수 101만505와 비교하면 5.23% 하락했다.

2위 삼성물산은 참여지수 25만0272. 소통지수 48만8714, 커뮤니티지수 3만9635로 브랜드평판지수 77만8621로 집계됐고 3위 GS건설은 참여지수 14만3520, 소통지수 49만6782 등으로 브랜드평판지수 65만5922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가 줄어든 가운데 삼성물산은 정치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2위로 내려앉았다“면서 ”대우건설도 부실회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과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로 평판가치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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