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관망… 2130선 지켜

입력 2017-03-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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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이 확산되며 관망세 속에 2130선으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04%) 하락한 2133.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5.36포인트(0.25%) 내린 2128.42로 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하락폭을 키워나가다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1203억 원 사들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도 84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599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억 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1363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1360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1포인트(0.21%) 하락한 2만837.3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02포인트(0.34%) 내린 2365.45를, 나스닥지수는 18.97포인트(0.32%) 떨어진 5856.82를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업(4.50%), 증권(0.86%), 전기가스업(0.56%)은 상승하고, 섬유의복(-1.45%), 운수창고(-0.94%), 유통업(-0.89%)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0%), 현대차(0.12%), 한국전력(0.82%), NAVER(0.61%)이 오르고, SK하이닉스(-2.98%), 삼성물산(-0.76%), POSCO(-0.89%), 현대모비스(-1.42%), 신한지주(-0.60%) 등이 내렸다.

SK텔레콤(4.89%), LG유플러스(4.63%), KT(3.48%) 등 통신주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7008만 주, 거래대금은 4조80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2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16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44포인트(-0.89%) 하락한 608.68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87%), 섬유/의류(-1.86%), 일반전기전자(-1.70%), 제약(-1.67%) 등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셀트리온(-3.47%), 카카오(-1.56%), CJ E&M(-1.54%), 메디톡스(-0.47%)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143.6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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