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브라질 버스회사와 타이어 공급 계약…교체용 타이어 독점 공급

입력 2017-03-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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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의 타이어 유통 사업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운송 전문기업 트랜스울프(Transwolff)와 타이어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랜스울프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약 1200대의 버스를 보유한 업계 1위의 운송 전문 회사다. 이 회사의 회장은 상파울루 버스운송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이번 제휴를 토대로 트랜스울프 소속 버스에 교체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 또 운수조합을 통해 상파울루 시내버스 약 1만3000대의 교체용 타이어에 뉴프라이드 타이어를 공급하도록 사업적 협의도 마쳤다.

브라질 타이어 시장은 연 3억 개에 이르는 소비가 발생하고 있다. 버스의 경우 3개월 마다 의무적으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연간 수요량이 약 68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총 소요량의 2.5배 규모다.

이 중에서도 상파울루는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버스가 대중교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타이어 관련 수요가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앞서고 있다. 트랜스울프에 따르면, 자사버스의 이용객 수는 월 2100만 명에 이르고, 매일 총 16만3000km 가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검증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차후 연간 100만 개 이상의 타이어를 브라질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향후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 남미 시장에 대한 추가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트랜스울프와 세부적인 실무 부분을 조율하고 1개월 이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차주 시제품 발주 후 브라질 공업청, 환경청의 승인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공급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인터모달 사업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유통 타이어 부문을 운송용 트레일러 및 트럭 등 인터모달용으로 적극 확대해 브랜드화 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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