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백진희 열애’ 윤현민 전 연인 전소민, 결별 당시 SNS 의미심장글 ‘눈길’

입력 2017-03-27 13:19 수정 2017-03-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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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출처=전소민 SNS)
▲전소민(출처=전소민 SNS)

윤현민·백진희가 지난해 MBC '내 딸 금사월' 종영 직후부터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윤현민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전소민 근황이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수함이 돋보이는 근황 셀카와 함께 마음을 울리는 감성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근황 사진 속 전소민은 편안해 보이는 옷차림과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을 뽐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굴욕 없는 백옥 피부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함께 전소민은 “여자는 갑자기 대뜸 울기 시작했다. 눈물이 또르르가 아니라 흐느끼며 얼굴을 파묻었다. 여자가 믿고 있는 것이 분명히 존재는 하는데 그것들을 언어로 풀어 늘어놓을 자신이 없었다. 그에게 전달하는 그 언어들에 삐져나온 실밥을, 그 단어에 일은 수많은 보풀들을 그는 알아줄 리가 없었다”라는 글을 추가로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해당 글을 접한 팬들은 “무슨 일인가요? 힘내세요”, “감수성이 예민한 섬세한 배우”,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죠? 걱정돼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소민은 2015년 12월 배우 윤현민과 결별 후 소설가 은희경의 시 ‘헤어진 후’를 게재해 자신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전소민이 공개한 시에는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 거, 덜 절실했던 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 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 것 같아?”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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