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자율주행 핵심소재 공급 등 수주잔액 100% 증가

입력 2017-04-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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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은 올해 건설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연간 수주 총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현재까지 1100억 원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수주총액 약 550억 원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신원종합개발은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230억 원의 관급 공사 및 870억 원 가량의 신탁 공사를 수주하는 등 약 1100억원을 수주했다. 또한 수주잔량 3640억 원(지난해 말 기준) 중 올해 상당 부분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등 부동산 개발 사업 및 수익성이 높은 공사 위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건설 경기의 하락에 대비해 다각도의 신규사업 진출 또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최대주주 변경 공시에 대해선 “신원종합개발의 본격적인 성장에 앞서 책임경영 체제 강화 및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진호 현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변경되는 주식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신원종합개발은 이와 함께 자율주행 핵심소재인 징크셀레나이드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첨단광학소재에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 신원종합개발은 미국 RMI(Rocky Mountain Instrument)와 첨단 광학소재 징크셀레나이드(ZnS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징크셀레나이드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대로 알려져 있다.

징크셀레나이드를 상업 생산하고 있는 기업은 미국 투식스와 롬하스와 RMI사 세 곳 뿐이다. 징크셀레나이드 시장에 피닉스텍이 합류했고, 신원종합개발은 소재를 공급하게 됐다.

징크셀레나이드는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을 감지해 물체를 정확히 식별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적외선 센서 장치, 스마트카에 탑재되는 ADAS(에이다스·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미래형 복합 폐쇠회로시스템(CCTV) 등에도 활용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신원종합개발은 2015년 매출액 615억 원에 1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6년에는 매출액 1158억 원에 당기순이익 22억 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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