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두고 조원진 vs 김선동 날선 공방 “종북 좌파세력 대통령 엮었다” 對 “철 지난 메뚜기”

입력 2017-04-25 0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KBS)
(출처= KBS)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와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조원진 후보는 23일 오후 11시에 시작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비초청 대상 후보자 합동 TV토론회에 출연했다. 그는 김선동 후보에게 “촛불 집회 당시에 ‘이석기 석방하라’는 주장이 나왔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종북 좌파 세력들이 뭉쳐서 거짓 평화 시위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엮었다”고 지적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박 대통령 탄핵 찬성자와 반대했던 사람들 간의 싸움”이라며 “(동시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자유민주주의의 무너뜨리려고 하는 세력과의 싸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선동 후보는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조 후보에게 “철 지난 메뚜기”라고 평가하며 “국민의 86%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했고 92%의 국민이 탄핵안에 승복해야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푸바오 격리장 앞에 등장한 케이지…푸바오 곧 이동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91,000
    • +4.01%
    • 이더리움
    • 4,269,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5.01%
    • 리플
    • 737
    • +2.22%
    • 솔라나
    • 198,500
    • +7.7%
    • 에이다
    • 652
    • +3.49%
    • 이오스
    • 1,157
    • +5.95%
    • 트론
    • 174
    • +2.35%
    • 스텔라루멘
    • 157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3.52%
    • 체인링크
    • 19,430
    • +4.41%
    • 샌드박스
    • 619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