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서봉국 한은 국제국장 내정

입력 2017-05-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12일 3대 외자운용원장에 서봉국<사진> 현 한은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래 외자운용원, 국제국, 런던사무소 등 주로 외자운용과 밀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전문지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는 평가다. 또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공모를 통해 확정된 것으로 행내외 인사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와 총재 면접을 통해 결정됐다. 총 4명이 지원했으며 한은 내부에서 2명이 외부에서 2명이 각각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소정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5월 하순 이후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와 내정은 현 채선병 원장의 임기가 이달 20일로 끝나는데 따른 후속 조치다. 채 원장은 2014년 5월21일 취임한 바 있다. 1대 원장은 추흥식 원장으로 2011년 11월25일부터 3년 임기를 채우지 않은 2014년 2월27일까지 재직했었다. 추 원장은 당시 한국투자공사(KIC)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바 있다.

다음은 서 신임 외자운용원장 약력

▲ 1961년 9월생(만 55세) ▲1980년 전주고 졸업, 1987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 2008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1987년 한국은행 입행. 1997년 런던사무소 과장 ▲2000년 국제국 차장 ▲2004년 비서실 차장 ▲2008년 외자운용원 운용 4·1팀장, 운용전략팀장, 운용기획팀장 ▲2014년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2015년 공보관 ▲2016년 국제국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2,000
    • +0.57%
    • 이더리움
    • 4,31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7,900
    • +2.81%
    • 에이다
    • 671
    • +0.3%
    • 이오스
    • 1,130
    • -0.44%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89%
    • 체인링크
    • 22,710
    • +1.16%
    • 샌드박스
    • 618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