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금융권 가계대출 3조7000억 늘었다… 2월 이후 최대치

입력 2017-06-14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해보다 3조7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올해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3000억 원, 카드사는 7000억 원 늘어 올들어 증가폭이 최대로 확대됐다. 보험사의 가계대출은 5000억 원 늘어 2월(8000억 원) 이후 최대폭으로 확대됐다. 저축은행은 2000억 원 늘어나는데 그쳐 전월(3000억 원) 보다도 줄었다.

금융위는 5월 가계대출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달에 비해서는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현행 가계부채 안정화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입, 가계대출 차주 연체부담 완화방안 등 기존에 발표한 대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46,000
    • +0.58%
    • 이더리움
    • 4,335,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2.25%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41,800
    • +0.5%
    • 에이다
    • 666
    • -0.75%
    • 이오스
    • 1,128
    • -0.88%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1.92%
    • 체인링크
    • 22,810
    • +2.06%
    • 샌드박스
    • 6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