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잘 나가는 '쇼미더머니6' 발목 잡나 '또 물의'…그는 누구?

입력 2017-07-05 10:33 수정 2017-07-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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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우스타운)
(사진제공=사우스타운)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33)가 또 한 번 물의를 일으켰다.

5일 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는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상수의 난동 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상수는 지난 4월 2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됐다. 정상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위협을 가해,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당시 정상수의 모습은 목격자 휴대폰 영상을 통해 SNS 상에 퍼져, 논란이 가중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상수의 소속사 측은 "자숙하겠다"라는 뜻을 밝혔지만, 두 달여 만에 똑같은 사건이 되풀이되며 팬들의 실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정상수는 1984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국악학과 출신이다. 2009년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그는 '명사수', '달이 뜨면' 등 20곡을 발표해 힙합 마니아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었다.

정상수는 '쇼미더머니' 시즌3부터 시즌5까지 3년 연속 출사표를 던졌으며, 개성 넘치는 랩 등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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