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남주혁, 위기에 빠진 신세경 구했다…"내가 신이라고 했잖아!"

입력 2017-07-11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하백의 신부')
(출처=tvN '하백의 신부')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세경을 위기에서 구출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는 소아(신세경 분)가 하백(남주혁 분)을 거부하면서 점점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고, 잠을 자지 못하고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괴로워했다.

소아는 이날 '하백의 신부'에서 전세를 올려주거나 월세를 올려주라는 건물주의 요청에 돈을 구하고자 세운대 총동문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소아는 이날 철없고 이기적인 친구인 신자야(배누리 분)와 마주치게 됐고, 신자야는 소아의 아버지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집안의 행복을 버렸다며 비아냥댔다.

이에 화가난 소아는 신자야가 들고 있던 장미 꽃다발을 내리쳤고, 신자야는 소아의 옷을 잡아당기다가 결국 찢어버렸다.

이후 소아는 행사장을 빠져나왔고, 그런 그녀의 뒤를 신자야가 끝까지 따라왔다. 지친 기색으로 터덜터덜 걸어나온 소아의 뒤를 신자야가 쫓아오자 이내 그녀의 뒤를 쫓아온 하백이 가로막았다.

하백은 "왜 내 여자 뒤꽁무니를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괴롭혀?"라며 "저 여자 내 소속이야. 괴롭히고 싶으면 내 허락받아"라고 말했다.

하백은 찢어진 옷을 입고 있는 소아의 모습을 바라보다 자신의 재킷을 벗어 입혔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소아는 그래도 하백이 신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 급기야 소아는 자신의 친구인 조염미(최우리 분)에게 하백을 만나 상담해보도록 했고, 하백은 조염미와 상담을 마친 뒤 분노했다. 소아가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믿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백은 소아를 향해 "진실과 진실 아닌 것은 어떻게 구별하지? 믿고 싶은 것을 믿는게 너의 진실이지. 그쪽이 더 쉽고 덜 힘드니깐. 어떤 진실은 그렇게 눈을 가리지"라며 이제 진짜로 놓아주겠다고 전했다.

하백의 말에 비수를 찔린 것 같은 느낌이 든 소아는 자리를 벗어났다. 하지만 어떤 자객에 의해 납치됐고, 옥상에서 밀쳐 떨어졌다.

순간 하백은 옥상에서 떨어진 소아의 모습을 보면서 신력을 회복했고, 떨어지는 소아를 구해냈다. 하백은 "내가 신이라고 했잖아"라며 소아를 바라봤고, 소아는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는 11일 밤 10시50분 4회가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57,000
    • +5.95%
    • 이더리움
    • 4,385,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7.24%
    • 리플
    • 748
    • +1.77%
    • 솔라나
    • 203,600
    • +3.88%
    • 에이다
    • 659
    • +2.81%
    • 이오스
    • 1,158
    • +0.35%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5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1.75%
    • 체인링크
    • 20,020
    • +4.16%
    • 샌드박스
    • 633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