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폭염’에 쓰러진 노인 구한 시민들…“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도 ‘뭉클’”

입력 2017-08-08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염’ 속에 길을 가다 쓰러진 노인을 시민과 경찰이 빠른 판단과 대처로 구해내 감동을 안겼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 건물 입구에서 어르신이 계단을 오르다가 순간 비틀거리더니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 일제히 곁으로 달려왔고 119에 신고했다. 한 시민은 주변에 있는 파출소로 달려가 경찰관을 데려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노인의 셔츠 단추와 벨트 등을 풀고 응급처치를 시도했고, 노인은 이내 의식을 회복했다. 잠시 후 구급대원이 도착했고 노인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마치 한 팀처럼 일사불란하게 대처한 시민과 경찰의 모습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은 “남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세상인지라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도 뭉클하네요”, “위기의 순간에 단합된 한국인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정말 멋진 국민의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44,000
    • +5.65%
    • 이더리움
    • 4,386,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5.75%
    • 리플
    • 752
    • +2.04%
    • 솔라나
    • 202,300
    • +3.64%
    • 에이다
    • 660
    • +2.17%
    • 이오스
    • 1,178
    • +0.86%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50
    • +5.93%
    • 체인링크
    • 19,920
    • +2.84%
    • 샌드박스
    • 640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