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실상 총파업 예고…잔류 아나운서 누구?

입력 2017-08-18 08:10 수정 2017-08-18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MBC 아나운서 27명이 18일(오늘) 오전 8시부터 파업 대열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MBC 시사제작국, 콘텐츠제작국 PD와 기자에 이어 보도국 기자와 아나운서까지 MBC 직원 280여 명이 공정방송과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돌입하게 됐다.

이로써 아나운서국에는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을 포함한 8명과 계약직 아나운서 11명만이 잔류하게 됐다.

출연 중단에 동참한 MBC 이재은 아나운서는 앞서 김소영 아나운서의 MBC 퇴사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최근 퇴사 결정을 내렸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이 아프다. 너무 슬프다"면서 "언니 없이 나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자문했다.

그러면서 "마음 둘 곳 없는 이 곳에서 늘 내 편이 되어주던 우리 언니"라며 "안 갔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출처=이재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출처=이재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MBC 노조 측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37,000
    • -2.79%
    • 이더리움
    • 4,75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14%
    • 리플
    • 1,981
    • -1.25%
    • 솔라나
    • 331,000
    • -4.94%
    • 에이다
    • 1,349
    • -5.33%
    • 이오스
    • 1,156
    • +2.3%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66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
    • 체인링크
    • 24,230
    • -2.3%
    • 샌드박스
    • 90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