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자들’, MBC 파업의 이유?…김태호도 언급 ‘무슨 내용이기에?’

입력 2017-09-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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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자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엣나인필름)
▲영화 '공범자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엣나인필름)

영화 ‘공범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MBC 김태호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한도전’ 결방 소식을 전하며 “무한도전이 멈춘 이유, MBC가 총파업에 나선 이유, 영화 ‘공범자들’을 보시면 잘 알 수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화 ‘공범자들’에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17일 개봉한 ‘공범자들’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언론을 장악해 왔는지 그 실체를 낱낱이 담았다.

특히 MBC 측은 지난달 ‘공범자들’ 개봉을 앞두고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영화가 MBC 법인의 명예권은 물론, 김장겸 MBC 사장 등 신청인 5명의 명예권과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상영을 허락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은 ‘역사×힙합’ 스페셜로 대체 방송된다. 이외에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됐고 추석 방영 예정이었던 ‘추석특집 2017 아육대’ 역시 11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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