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혼조세…비트코인 0.25%↓·이더리움 0.50%↑

입력 2017-10-11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일일 거래량 기준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25% 밀린 4757.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38% 하락한 4006.33유로를,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16% 내린 3593.32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는 3만63.36위안으로, 1.06% 하락했다.

2위 리플은 0.13% 떨어진 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위 이더리움은 0.50% 오른 300.66달러를, 4위 비트코인캐시는 0.84% 하락한 315.91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5위 라이트코인은 0.46% 오른 50.7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통화는 이날 최근 강세에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전날 4800달러 선을 돌파했으며 이보다 앞서 9일 밤에는 4878달러까지 올라 5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의 활발한 투자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한 영향이다. 그러나 48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4700달러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가상 통화가 매우 위험하다며 규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러시아 소치에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가상통화 사용은 돈세탁, 탈세, 테러에 악용되는 등 상당한 리스크가 수반된다”면서 관련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의 상황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너무 많은 장벽을 세우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모스코바에서 세르게이 슈베초브 러시아중앙은행 부총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를 다루는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움직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33,000
    • +0.03%
    • 이더리움
    • 4,425,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
    • 리플
    • 747
    • -0.93%
    • 솔라나
    • 205,800
    • -1.11%
    • 에이다
    • 648
    • -2.41%
    • 이오스
    • 1,160
    • +0%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6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1.4%
    • 체인링크
    • 20,250
    • -0.15%
    • 샌드박스
    • 637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