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6.4%···지방 전월대비 하락

입력 2017-10-13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전달에 비해 전월세전환율이 수도권은 그대로인 반면 지방은 소폭 하락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8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4%로 지난 7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4%, 단독주택 8.0%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9%, 지방 7.6%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며 낮으면 반대다.

8월 전월세 전환율은 신규주택 공급으로 전반적인 전․월세가격 안정세로 주택종합은 7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한 가운데 비아파트(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지난달 대비 0.1%p 하락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5.5%로 가장 낮고 경북이 9.5%로 가장 높으며 세종(5.3%→5.5%), 전남(7.6%→7.7%) 등은 7월 대비 올랐고 강원(7.8%→7.6%), 부산(7.3%→7.1%) 등은 떨어졌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5%→6.4%), 단독주택(8.1%→8.0%)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는 7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은 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6.0%, 단독주택 7.3%로 나타났고 지방은 아파트 5.4%, 연립다세대 9.4%, 단독주택 9.6%로 집계됐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서울이 4.1%로 가장 낮고 전남이 7.5%로 가장 높으며 충북(6.0%→6.2%), 전남(7.3%→7.5%) 등은 7월 대비 상승했고 대전(5.2%→5.1%), 울산(5.0%→4.9%) 등은 내려갔다.

서울은 4.1%를 기록하며 7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는데 권역별로는 강북권역(4.2%→4.2%)은 동일, 강남권역(4.0%→4.0%)도 동일했다.

구별로는 송파가 3.6%로 가장 낮고 중랑이 4.6%로 가장 높으며 금천(4.4%→4.6%), 강서(4.1%→4.2%) 등은 7월 대비 올랐고 종로(4.2%→4.0%), 동대문(4.2%→4.1%) 등은 하락했다.

또한 연립다세대는 서울이 5.0%로 가장 낮고 충북이 11.3%로 가장 높으며 충남(10.2%→10.4%), 대전(8.4%→8.6%) 등은 7월 대비 상승했고 전남(10.3%→9.2%), 울산(7.2%→6.5%) 등은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2,000
    • -0.77%
    • 이더리움
    • 4,658,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63%
    • 리플
    • 748
    • -1.45%
    • 솔라나
    • 205,200
    • -0.19%
    • 에이다
    • 669
    • -0.3%
    • 이오스
    • 1,184
    • -1%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1.47%
    • 체인링크
    • 20,360
    • -3.78%
    • 샌드박스
    • 656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