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자회사 ADE,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17’ 참여

입력 2017-10-18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테크는 자회사 ADE가 오는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17’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위산업 전시회를 겸하는 서울에어쇼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ADE는 산업ㆍ국방용 고정익 드론을 비롯해 진동 감지기인 패스파인더(Path Finder)와 전자파를 이용해 드론을 잡는 재머(Jammer)를 전시한다.

ADE가 미국 ARA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한 고정익 드론 K-호크(K-Hawk)는 고강도 탄소섬유로 제작돼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90분간 15km의 작전반경 및 자동회항, 자동착륙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산업용은 물론 군사용으로도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ADE는 국내 항공소재 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드론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 초 본격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K-호크는 기존 미국 ARA가 개발한 고정익보다 디자인ㆍ성능ㆍ기능성이 대폭 개선된 제품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재머는 군사ㆍ산업용 휴대용 안티 드론(Anti-Drone) 솔루션으로 대상 드론을 조준해 사용할 수 있고 1인 휴대도 가능하다. 현재 재머는 지상에서 드론을 떨어뜨리는 기능만 있지만 향후 드론을 원하는 곳으로 유도해 착륙시키거나 드론에 재머 기능을 장착해 대상 드론을 추락시킬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김덕용 유테크 대표는 “K-호크(K-Hwak)와 패스파인더를 해외 발전소, 국가안보기관, 정유업체 등에 공동으로 데모를 진행해 왔으며 성능 테스트는 이미 완료된 상황으로 새로운 드론이 양산되는 대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국내 업체로도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금리 동결' 앞에 주저앉은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일각선 "저점 매수 기회"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10,000
    • -4.34%
    • 이더리움
    • 4,135,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2.4%
    • 리플
    • 721
    • +1.55%
    • 솔라나
    • 184,000
    • +4.25%
    • 에이다
    • 629
    • +0.96%
    • 이오스
    • 1,093
    • +3.11%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50
    • -3.57%
    • 체인링크
    • 18,590
    • +0.54%
    • 샌드박스
    • 592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