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코텍엔지니어링 금융 업무 주관

입력 2017-10-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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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김금파 코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19일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왼쪽부터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김금파 코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19일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지열시스템 전문기업인 코텍엔지니어와 금융 업무 관련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와 김금파 코텍엔지니어 대표이사,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텍엔지니어링은 지열시스템 국내 1위 기업으로 서울시 신청사와 세종시 정부청사, 제2롯데월드 등 랜드마크에 지열시스템을 시공한 기업이다. 지난 10일에는 비상발전기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지엔씨에너지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코텍엔지니어링은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상향 조치는 향후 지열시스템의 보급의 확산을 불러 동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세계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가 확산되고 있어 코텍엔지니어링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하나금융투자는 코텍엔지니어링와 지엔씨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금융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금파 코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도 “미국의 워터퍼나스(Water-Furnace)와 독일의 비에스만(Viessmann) 등 세계적인 지열시스템 업체들과 기술제휴를 맺고, 고효율의 지열 하이브리드 시스템 특허 취득을 통해 관련기술을 국산화해 지열업계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지엔씨에너지와 코텍엔지니어링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이끌어 가는데 재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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