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국내 출고가 142만 원… 미국·일본 보다 비싸

입력 2017-11-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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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10만 원가량 비싸게 책정

▲애플이 아이폰X(텐) 선주문을 27일(현지시간) 부터 받는다. 쿠퍼티노/AP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폰X(텐) 선주문을 27일(현지시간) 부터 받는다. 쿠퍼티노/AP연합뉴스
3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이폰X’의 국내 출고가가 142만 원으로 정해졌다. 애초 예상보다 비싸게 측정되면서 대기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애플 코리아는 아이폰X의 국내 가격은 64GB 모델이 142만 원, 256GB 모델은 163만 원으로 책정했다. 앞서 64GB 모델이 130만 원대, 256GB 모델이 150만 원대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당초 예상을 10만 원가량 뛰어 넘는 것.

국내 출고가는 미국과 일본보다 비싸다. 64GB 기준 999달러(111만8000원)에 책정된 미국 가격보다는 30만 원이나 높았다.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10% 내외의 세금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20만 원가량 높게 책정됐다.

미국 외에는 캐나다 115만 원, 일본 111만6000원, 홍콩 123만2000원 등이 저렴한 수준이다.

아이폰X 출고가가 가장 높은 곳은 유럽이다. 애플은 헝가리에서 아이폰X을 약 159만2000원에, 덴마크에서 155만8000원에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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