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 6일만에 순유입 전환

입력 2008-02-13 10:29 수정 2008-02-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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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펀드로 6영업일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13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해외 주식형펀드로 재투자분을 제외한 589억원이 순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그동안 자금유입이 주춤했던 브릭스펀드와 중국펀드로 각각 228억원과 83억원이 몰리는 등 다양한 지역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추세다.

이는 설 연휴 전 4일 연속 상승했던 국내 증시에 대해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로 160억원이 들어와 가장 큰 유입세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을 KB차이나주식형자(Class-C)(30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C-A)'(28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A'(27억원) 등이 차지했다.

한편, 최근 자금 유입세가 주춤했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4영업일만에 순유입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 1332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A'(374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C-A'(126억원),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1ClassA'(96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94억원)으로 자금이 들어와 대형성장주 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굿모닝신한증권 이병훈 펀드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형성장형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며 4영업일만에 순 유입액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며 "해외투자펀드는 그동안 자금 유입이 주춤했던 브릭스펀드와 중국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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