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16일 홍명보 전무·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 등 임원진 승인

입력 2017-1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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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협회)
(출처=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신임 전무와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 등 임원진 승인이 16일 마무리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3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끝낸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홍명보 신임 전무,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을 비롯해 최영일 학원·클럽리그 및 제도 개선 부회장, 조덕제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등의 선임안이 승인된다.

앞서 축구협회는 8일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박지성에게 유소년 선수 육성을 책임질 유스전략본부장에 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임원 인사안을 통과시켰다.

조직 개편안, 기술위원회 분리와 관련한 정관 개정안도 승인 절차를 밟는다.

축구협회는 유스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 2기획단 1본부 6실 19팀에서 2기획단 2본부 5실 15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술위원회도 분리한다는 방침이다. 축구 발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기술발전위원장에 이임생 전 톈진 감독을 앉혔다. 하지만 남녀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 선임권을 가진 국가대표선임위원회 위원장 임명은 차기 집행부에 넘겼다. 새 집행부가 공식 출범하면 초대 국가대표선임위원장 인선 작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총회는 이사회가 통과시킨 안건에 대해 보고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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