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문영, “이젠 그리운 사람도 없어”…야생화 들으며 ‘먹먹’

입력 2018-01-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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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배우 강문영이 세월에 무뎌진 마음을 안타까워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난주에 이어 청춘들의 대마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문영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들으며 “예전에는 이런 노래를 들으면 그리운 사람도 있고 그랬는데 이젠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 아무리 생각하려 해도 떠오르지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문영은 김국진에게 “오빠는 정말 행복한 거다. 나이 들어서 만날 수 있는 건 행운이다”라며 “정말 부럽다. 나도 만나고 싶다”라고 외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연수는 “언니도 언젠가 만날 거다. 언니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라며 “머리 하얀 사람이 찾아올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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