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300 공개] 편입 종목, 5개 늘어난 305개인 이유는

입력 2018-01-30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RX300지수 산업군별 종목수 및 시총비중(자료제공=한국거래소)
▲KRX300지수 산업군별 종목수 및 시총비중(자료제공=한국거래소)
이번에 공개된 KRX300지수의 구성종목수는 기존에 한국거래소가 밝힌 300개보다 5개 늘어난 305개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기준에 따라 300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하지만 지수 구성종목 중 5개 종목이 분할 재상장하며 5개 종목이 새로 추가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분할 전 회사 5개는 △동아타이어공업 △쿠쿠전자 △케이씨텍 △SK케미칼 △BGF리테일이다.

동아타이어공업은 인적분할을 통해 지난해 11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분할 전 회사인 동아타이어공업은 고무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동아타이어공업을 신설, 이날 재상장됐다. 존속회사는 디티알오토모티브로 사명을 바꿔 같은날 변경상장됐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인 디티알오토모티브와 신설회사인 동아타이어공업이 0.42대 0.58이다.

쿠쿠전자는 전열사업부문과 렌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다. 렌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신설회사 쿠쿠홈시스는 이번달 11일 재상장했고, 존속회사는 전열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쿠쿠홀딩스로 같은날 변경상장했다. 쿠쿠홀딩스는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분할 전 회사 케이씨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케이씨텍을 신설했다. 케이씨텍은 지난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존속회사는 케이씨로 사명을 바꿔 같은날 변경상장됐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인 케이씨와 신설회사인 케이씨텍이 0.529대 0.471이다.

분할 전 회사 SK케미칼에서 합성수지, 바이오디젤, 백신 제조 등 그린 케미칼(Green Chemical) 및 생명과학(Life Science)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신설회사 SK케미칼은 이번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기존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로 사명을 변경해 같은날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됐다.

BGF리테일은 인적분할을 통해 지난달 8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BGF리테일은 분할 전 회사인 BGF리테일에서 편의점 연쇄화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존속회사는 BGF로 사명을 바꿔 같은날 변경상장됐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BGF와 신설회사 BGF리테일이 0.65대 0.35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6월 구성종목 정기변경 때 300종목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2,000
    • -0.66%
    • 이더리움
    • 4,753,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76%
    • 리플
    • 2,073
    • +2.88%
    • 솔라나
    • 356,900
    • +0.14%
    • 에이다
    • 1,521
    • +9.58%
    • 이오스
    • 1,078
    • +4.56%
    • 트론
    • 297
    • +5.32%
    • 스텔라루멘
    • 689
    • +47.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5.04%
    • 체인링크
    • 24,680
    • +13.37%
    • 샌드박스
    • 613
    • +2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