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사표설' 나와… 최승호 사장 "배현진 뉴스 출연할 일 없다" 재조명

입력 2018-03-08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뉴스데스크')
(출처=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MBC 전 앵커의 사표설이 불거지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7일 한국일보는 이날 배현진 전 앵커가 회사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으나 MBC 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배현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사표를 낸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배현진 전 앵커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지난해 말까지 약 7년간 자리를 지켰다. 백지연 전 앵커의 '최장수 여자 앵커' 기록(8년)을 경신할지도 이목이 모아졌으나 2017년 12월 MBC 총파업 종료 후 새로 취임한 최승호 MBC 사장이 보도국을 개편하면서 배현진 전 앵커는 뉴스데스크 편집부 소속으로 옮겨졌다. 이에 배현진 전 앵커의 이직설이 나돌기도 했다.

배현진 전 앵커는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파업 중 노조를 탈퇴해 '뉴스데스크'로 복귀해 노조원의 강한 비판을 받으며 신동호 전 MBC 국장과 함께 '배신남매'로 불렸다.

한편 최승호 MBC사장은 올초 한 기자간담회에서 "배현진이 뉴스에 출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국민을 배반한 뉴스의 중심에 있던 분이라 뉴스에 다시 출연할 수 없다"며 "본인이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면 역할을 논의해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자산 적극 수용"…코인베이스 1분기 깜짝 실적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98,000
    • -0.94%
    • 이더리움
    • 4,19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2.65%
    • 리플
    • 720
    • -2.7%
    • 솔라나
    • 204,900
    • +0.15%
    • 에이다
    • 636
    • -1.85%
    • 이오스
    • 1,121
    • -0.71%
    • 트론
    • 177
    • +2.91%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1.56%
    • 체인링크
    • 19,670
    • +0.31%
    • 샌드박스
    • 6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