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공식입장 "성폭행 피해 주장 女, 불순한 의도 포착…입장 정리해 내일까지 발표할 것"

입력 2018-03-15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가수 김흥국이 공식입장을 통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15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김흥국 측 관계자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다는 정황을 알았다"며 "이를 취합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흥국이 성폭행,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기존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흥국 측 공식입장을 정리해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중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가수협회 소속 변호사와 이번 사태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14일 방영된 MBN '뉴스8'에는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보험설계사 30대 여성 A씨의 폭로가 전파를 탔다. A씨는 지인 소개로 김흥국을 만나 2016년 11월 술자리를 가졌고 성폭행당했다고 언급했다.

A씨는 "김흥국이 억지로 먹인 술에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옷을 벗은 채 김흥국과 침대에 누워 있었다"며 " 2차 성폭행을 당할 때에는 월경 기간이어서 침대 시트에 피가 낭자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9,000
    • +4.36%
    • 이더리움
    • 4,306,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5.43%
    • 리플
    • 741
    • +1.79%
    • 솔라나
    • 201,200
    • +4.19%
    • 에이다
    • 650
    • +1.56%
    • 이오스
    • 1,166
    • +4.11%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3.83%
    • 체인링크
    • 19,600
    • +2.51%
    • 샌드박스
    • 630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