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테크, KB증권 등 기관투자자 대거 매수 참여…"오버행 이슈 해소"

입력 2018-03-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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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CB인수 이어 기관 대규모 주식 인수 체결

넥센테크는 KB증권과 대량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조합 물량에 대한 오버행 이슈를 해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센테크는 이날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지분 1512만3060주(지분율 18%)를 KB증권 등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12일 현대차투자증권이 128억 원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데 이어 기관투자자가 약 800억 원 규모의 주식 인수를 체결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센테크는 자율주행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제주도 내 자율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사업 확장을 위한 약 800억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넥센테크는 앞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미국 기업 우모(UMO)와 자율주행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3D 맵핑 전문기업 카메라(CAMERA)와 자율주행 음성인식 전문 기업 아폴로(Apollo)의 핵심기술을 이전 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제주도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넥센테크 관계자는 “현대차투자증권에 이어 유수 기관투자자들이 넥센테크의 비전을 보고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신사업에 더욱 집중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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