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운전자 위치따라 교통상황 전달…신규 '앱' 출시

입력 2018-04-05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행中 교통속보 알림, 이용자 위치기반 서비스 강화

한국도로공사(도공)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앱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교통지도, 교통상황, 교통속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공사가 지난 2011년도부터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5일 도공에 따르면 새 버전은 위치정보를 활용해 앱 이용자의 실제 위치가 교통 지도에 표출돼 주변의 CCTV, 휴게소 등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주행 중 전방의 △교통사고 △정체 △특이사항 등 교통속보 알림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돼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앱을 이용할 때도 해당 교통속보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인성도 개선했다. 기존 이미지 형식의 교통지도를 실 지형도 기반 교통지도로 바꿔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배려 했다. 또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돼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는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어졌다.

앱에서 경로를 검색하면 목적지까지 가는 길의 주유소와 휴게소 등 편의시설, 소요시간 등의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카카오 네비게이션 연계로 길 안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출발 날짜와 시간대를 지정하면 예상소요시간과 함께 최적 출발 시간대를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대 1주일 후까지 전국 고속도로의 예상 정체상황을 제공하는 등 교통예보 서비스도 포함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앱은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400만 건을 넘어섰고, 하루평균 접속수 28만 건을 기록 중이다.

신규 버전은 2018년 1월부터 3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기존 이용자는 앱 안내에 따라 신규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31,000
    • -0.59%
    • 이더리움
    • 5,183,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9%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45,500
    • +0.9%
    • 에이다
    • 669
    • -1.04%
    • 이오스
    • 1,169
    • -0.93%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2.88%
    • 체인링크
    • 22,510
    • -2.72%
    • 샌드박스
    • 634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