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가족사 공개, 안방극장 '눈물'…"미나와 7월 결혼, 예식장 알아보는 중"

입력 2018-04-12 10:48 수정 2018-04-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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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미나 류필립(사진=KBS2)
▲'살림남2' 미나 류필립(사진=KBS2)

'살림남2' 류필립이 가족사를 고백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신 가운데, 류필립 미나가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OSEN에 따르면 미나와 류필립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현재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미나와 류필립이 예식장을 비롯해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며 "지인들만 초청해 소박하게 할지, 포토월을 설치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류필립은 미나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류필립은 이날 4살에 부모님이 이혼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며, "나는 아버지처럼은 살지 말아야지 내가 좋은 아빠가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두 사람은 당초 올가을 결혼하기로 했으나 2세 계획을 위해 7월로 앞당겼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차이를 극복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다. 3년 열애한 두 사람은 올 초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는 부부 사이다. 현재 '살림남'에 출연해 여전히 알콩달콩한 삶을 보여줘 세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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