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사유리와 이런 사이였어?… 사유리 "현진이와 커피타임, 사랑하는 거 알지?"

입력 2018-04-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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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유리 인스타그램)
(출처=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가 MBC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송파을 당협위원장과의 친분을 공개하며 과거 오해를 잠재웠다.

사유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현진이와 커피 타임. 예전 방송에서 친해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는데 오해가 생겨서 힘들게 했다. 미안하다.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앞서 배현진 당협위원장은 사유리가 전한 일화 때문에 '반말 논란'에 휘말렸다. 사유리는 2013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려 보이는 외모와 말투 때문에 어린 취급을 많이 받았다"며 "배현진이 초면에 반말로 '사유리'라고 부르더라. 그래서 '몇 살이냐'고 되물었다. 알고 보니 배현진이 4살 어리더라. 이에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고 화를 냈고 이후 존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배현진 당협위원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해 MBC 총파업과 맞물리면서 배현진 당협위원장이 구설에 올랐고, 사유리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으면서 뒤늦게 다시한번 비난을 샀다.

사유리는 배현진 당협위원장과의 사진을 올리며 줄곧 친한 사이였음을 입증하면서 오해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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