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분기 영업이익 1622억 원…전년比 30.2%↓

입력 2018-04-25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986억 원, 1622억 원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분기 대비 7.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2% 감소햇다.

효성은 2018년 1분기 스판덱스, 폴리프로필렌(PP) 등 주력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 글로벌 시장 정체 등의 영향으로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섬유부문은 경쟁업체의 증설로 판가인상이 지연됐다. 이에 효성은 마케팅 확대와 신규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단 목표를 설정했다.

산업자재부문은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 화학소재 부문은 정기 보수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중공업 부문은 전력시장의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그 외에도 건설과 무역은 안정성 있는 수주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했으며, 무역부분의 경우 자급률 증가에 따른 매출 감소가 있었다.

효성 관계자는 “2분기 이후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판매 확대, 판매가 인상이 반영되면 수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60,000
    • +1.32%
    • 이더리움
    • 4,424,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7%
    • 리플
    • 747
    • +0.67%
    • 솔라나
    • 206,300
    • +1.48%
    • 에이다
    • 644
    • +0.63%
    • 이오스
    • 1,158
    • +0.78%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7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84%
    • 체인링크
    • 20,220
    • +0.7%
    • 샌드박스
    • 637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