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아내 "폭행 없었고 처벌 원치 않아… 오해로 벌어진 사소한 일"

입력 2018-04-26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흥국의 아내가 경찰에 '김흥국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

26일 김흥국의 소속사 측은 "가수 김흥국의 부인 A 씨는 최근 남편 폭행 신고 건에 대해 관할서에 '사건처리를 원치 않음'을 통보했다고 밝혔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소속사는 "A 씨가 경찰서에 '당시 폭행 당한 사실이 없다. 남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으로 인해 거짓 정보를 받아 오해로 일어난 일이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던 습관이 있어 판단 미숙으로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고, 사소한 일인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전 가수협회 임원 박일서의 폭행 고소건에 대해서는 "너무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이다. 일일이 언론에 대응할 가치도 없다. 이미 고소가 진행 중이고 결과를 갖고 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거짓 폭로 때문에 가족이 힘들다 보니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져있고, 주변 사람들의 허위 제보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관할서인 서초경찰서는 A 씨의 불원확인서를 확인했으며, 이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34,000
    • +0.53%
    • 이더리움
    • 4,326,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64%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39,900
    • +2.74%
    • 에이다
    • 671
    • +0.6%
    • 이오스
    • 1,131
    • -0.62%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1.83%
    • 체인링크
    • 22,640
    • +1.16%
    • 샌드박스
    • 620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