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협동조합교육 전문교수’ 위촉…“中企에 협동조합 전문 교육”

입력 2018-05-0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회계사, 컨설턴트 등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협동조합 교육전문 교수단’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수단 위촉은 지난 3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중앙회 업무에 ‘중소기업 대상 교육사업’이 추가되면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에 보다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중앙회는 협동조합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지만 별도로 법률에 명시돼 있지 않아 전문교수가 아닌 사내강사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교육전문 교수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 법규와 기관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운영실무 3명 △협동조합 사업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교육하는 사업전략 수립 3명 △세무회계 3명 등 총 3개 부문 9명으로 운영된다. 교수단 임기는 오는 2019년 말까지며 앞으로 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전 교육과정을 전담할 예정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교육사업에 대한 법적 명시가 없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대한 교육서비스가 충분치 못했다”면서 “이제 교육사업의 법적기반이 갖춰진 만큼 전문교수단 구성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장기 교육로드맵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67,000
    • +4.29%
    • 이더리움
    • 4,332,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4.88%
    • 리플
    • 742
    • +1.09%
    • 솔라나
    • 200,300
    • +2.35%
    • 에이다
    • 658
    • +2.65%
    • 이오스
    • 1,170
    • +2.09%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00
    • +5.52%
    • 체인링크
    • 19,630
    • +2.61%
    • 샌드박스
    • 633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