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폭발 성장 ‘편저트’ 시장 공략… 디저트 카테고리 강화

입력 2018-05-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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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편저트(편의점+디저트)’가 폭발적 성장을 보이자 GS25가 디저트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6년에 74.8%, 2017년엔 89.6%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데 이어 올 들어 이달 13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34.6%의 폭발적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GS25 즉석 원두커피인 카페25의 인기로 커피와 함께 즐길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품질의 커피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25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에만 6400만 잔이 판매됐다.

GS25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품은 ‘유어스 로얄티라미수’와 ‘유어스모찌롤’로, 두 제품은 작년 8월 출시 후 4개월 판매만으로 2017년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순위에서 1, 2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전문점에 가야만 구매할 수 있던 맛과 품질의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위해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GS25는 다양한 맛과 콘셉트의 디저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2016년 10종, 2017년 15종 수준에서 현재 티라미수, 모찌롤, 브라우니, 조각케이크, 슈, 타르트, 카스텔라 등 2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GS25는 로얄티라미수와 모찌롤의 인기를 이어갈 상품으로 ‘유어스 로얄티라미수 체리’와 ‘유어스 모찌롤 딸기’를 선보인 후 고객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카페25 역시 여름을 겨냥해 최근 ‘아이스 리얼 캐러멜’, ‘아이스 리얼 모카’ 등 하절기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GS25 로얄티라미수 체리
▲GS25 로얄티라미수 체리
▲한 여성 고객이 GS25에서 디저트 상품을 고르고 있다.
▲한 여성 고객이 GS25에서 디저트 상품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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