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스케치] 가볍게 시작한 올 첫 금통위, 이일형 위원만 굳은 표정

입력 2019-0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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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자가 질문하기 전에는 올해 금리결정 첫 금통위인줄 몰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올 들어 금통위는 두 번째로 금리결정 금통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오전 8시59분 미소를 띤 얼굴로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입장한 이 총재는 연신 밝은미소를 지어보였다. 넥타이는 남색 체크무늬.

“(기자들) 많이 오셨네”라며 운을 뗀 이 총재는 기자들을 향해 “질문 없으시냐”며 먼저 말을 걸었다.

앞서 8시56분 조동철 위원을 필두로 고승범, 이일형 위원이 착석했고, 8시57분엔 임지원 위원이, 곧이어 신인석 위원이 자리에 앉았다. 8시58분엔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이일형 위원만 연신 굳은 표정을 지었을뿐 나머지 금통위원들은 가벼운 표정이었다. 신 위원은 잠시 자료를 본 후 조동철 위원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은 집행간부들 역시 경제전망 담당 부서인 이환석 조사국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벼운 표정이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 결정을 비롯해 수정경제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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