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이돌 '아라시' 활동 중단 이유는…"멤버간 불화 때문 아냐" 강력 부인

입력 2019-01-28 09:28 수정 2019-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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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5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7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쟈니즈' 소속 아라시의 멤버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카즈나리, 마쓰모토 준 5명은 내년 말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

리더인 오노는 팬카페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내년 12월 31일까지만 함께 활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돌연한 발표로 놀라게 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보다 팬들에게 우리 결단을 제대로 얘기하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일각에서 제기된 불화설에 대해서 적극 부인했다. 아이바 마사키는 "5명이 사이가 나빠진 게 절대 아니다. 5명이 아라시라는 마음이기 때문에 한 명이든 두 명이든 빠지면 아라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아라시는 폭풍이라는 뜻으로, 일본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끄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1999년 싱글 앨범 'A·RA·SH'로 데뷔한 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왔다.

NHK가 매년 말 인기 가수를 모두 불러모으는 홍백가합전에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10회 연속 출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그룹 멤버들은 각자 일본의 텔레비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나 뉴스 프로그램의 캐스터로 활약하면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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