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하 관계' 박동원·조상우 손 들어준 檢…"항거불능 상태 증명 안돼"

입력 2019-01-28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동원과 조상우가 성폭행 혐의를 벗은 모양새다.

28일 인천지검 여성아동조사부(오세영 부장검사)는 "박동원과 조상우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준강간 및 특수준강간 혐의에 처한 두 사람에 대한 증거불충분이 이유였다.

검찰에 따르면 박동원과 조상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 여성의 진술은 입증되지 않았다. 특히 사건의 핵심인 해당 여성의 심신상실 및 항거불능 상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먼저 술자리를 떠났다"는 박동원과 "합의 하에 이루어진 관계"라고 밝힌 조상우의 진술이 받아들여진 셈이다.

한편 박동원 조상우는 지난해 5월 23일 새벽 원정경기 차 찾은 인천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금리 동결' 앞에 주저앉은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일각선 "저점 매수 기회"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3: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0,000
    • -5%
    • 이더리움
    • 4,110,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3.62%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182,200
    • +2.36%
    • 에이다
    • 627
    • +0.16%
    • 이오스
    • 1,099
    • +3%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550
    • -5.01%
    • 체인링크
    • 18,630
    • -0.16%
    • 샌드박스
    • 589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