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트랩’ 선택한 이유…“‘완벽한 타인’ 제작진과 또 일하고 싶어”

입력 2019-02-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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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드라마 ‘트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9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이 베일을 벗었다. 1화에서는 결혼 10주년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비를 피하기 위해 들른 산장 카페에서 아내와 아들을 잃고 사냥꾼들의 덫에 걸린 강우현(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화부터 활약을 펼친 이서진은 ‘트랩’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영화 ‘완벽한 타인’을 언급했다. ‘트랩’은 드라마틱 시네마인 만큼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서진은 “영화가 잘되기 전에 ‘트랩’ 출연 제의를 받았다. ‘완벽한 타인’ 제작진과 다시 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라며 “또한 영화로 만들어지려던 ‘트랩’이 드라마가 된 것도 좋았다. 내용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장르라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랩’은 영화 못지않은 긴장감과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트랩’ 1회는 평균 2.4% 최고 3.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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