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예비특보 발효, 최대 7cm 적설 예상에…서울시, 비상근무 가동

입력 2019-02-18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오늘(18일) 오후 9시부터 시 및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 전체가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지역에 예비특보가 발효되고 내일(19일) 오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의 적설이 예보됐다.

강설이 출근시간대와 겹쳐 교통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서울시는 간선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마을버스 노선 등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신속한 초동 제설태세에 돌입, 강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이면도로 및 보도구간에서 보행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직원 및 장비활용, 환경미화원 및 자율방재단 등 직능단체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설주의보(5㎝ 이상)에 준해 출근시간대 및 퇴근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각각 30분 연장하고 지하철과 버스를 운행횟수를 늘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집, 내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워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유지하고, 강설 시 시민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을 당부해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제설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내집 앞 눈치우기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17,000
    • +0.09%
    • 이더리움
    • 4,321,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1.53%
    • 리플
    • 725
    • -0.68%
    • 솔라나
    • 238,900
    • +1.83%
    • 에이다
    • 670
    • +0%
    • 이오스
    • 1,131
    • -1.22%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1.77%
    • 체인링크
    • 22,660
    • +1.71%
    • 샌드박스
    • 618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