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공정거래의 날…유공자 31명 정부포상

입력 2019-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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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수 숙명여대 교수 '홍조근정훈장' 영예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 등 31명(단체 포함)이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부포상 최고 영예인 '홍조근정훈장'은 기업집단 정책개선 등 공정위 정책자문과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공정위 비상임위원 활동을 통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에 기여한 고동수 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등 갑을관계 개선에 기여한 박종명 토산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3명이 ‘대통령표창’ 을 수상했으며 경쟁법 사건에 대한 경제분석과 공정위 소송대리 등을 통해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한종희 연세대 교수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외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운영등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에 기여한 김재득 종근당 부장을 비롯한 14명과 6개 지방자치단체(개인 2명·단체 4개)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시장경제질서가 선진화되고 공정거래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노력이 밑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공정경제 국정과제의 체감성과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갑과 을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갑을관계 구축, 권한과 책임이 일치하는 기업집단 규율체계 확립, 혁신경쟁이 촉진되는 산업생태계 구축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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