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도네넴띤 500만개 완판…비빔면 월 판매량 1000만개 돌파

입력 2019-04-08 08:51 수정 2019-04-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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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도네넴띤’ 한정판이 완판됐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한정 생산한 ‘괄도네넴띤’ 500만 개 한정판이 최종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 1개월이 채 안 돼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된 것이다.

출시 당시 화제성만큼이나 ‘괄도네넴띤’은 팔도가 선보인 한정판 라면 중 가장 이른 시간에 판매를 마쳤다.

팔도는 젊은 층에게 ‘비빔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1020세대가 재미삼아 사용하는 단어를 제품명에 적용했다. 소비자들은 익숙한 단어와 팔도의 과감한 결정에 열광했고, 이는 곧 판매로 연결됐다.

탁월한 맛도 인기 비결이다. 기존 ‘비빔면’ 대비 5배가량 매운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비빔면’ 특유의 새콤달콤함에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실제 개인 SNS나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괄도네넴띤’ 구매 인증샷과 함께 맛있게 매운 맛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룬다. 삼겹살, 골뱅이 등 다양한 재료와 곁들이는 영상도 많았다.

‘괄도네넴띤’에 대한 관심은 원조 제품인 ‘비빔면’의 판매 증가로도 이어졌다.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음에도 ‘비빔면’의 월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특히 3월의 경우 계절면 성수기가 아님에도 월 판매량 1000만 개를 넘어섰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괄도네넴띤’은 색다른 즐거움이란 팔도의 슬로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으로 ‘비빔면’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제품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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