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中현지서 구조조정 점검 나서

입력 2019-04-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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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공장 가동 중단 상태…기아차 옌청 1공장 중단 검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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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구조조정을 앞둔 중국시장 점검을 위해 직접 나섰다.

16일 관련업계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 가동 중단에 이어 폐쇄를 검토 중인 베이징현대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사실상 가동 중단 상태인 베이징 1공장은 이달 말 폐쇄가 예정돼 있다. 베이징현대 출범 이후 2002년 말부터 가동해온 이곳의 폐쇄로 인해 일부 1공장 인력은 2ㆍ3공장으로 전환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에 이어 이튿날 상하이로 이동할 예정인 정 부회장은 역시 가동률 하락에 빠진 장쑤(江蘇)성 옌청(鹽城) 기아차 1공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둥펑위에다기아에 따르면 옌청 1공장은 기존 기아차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고 합작법인의 주주인 위에다(悅達) 그룹으로 넘겨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옌청 1공장은 지난 2002년 기아차(50%)와 둥펑(東風) 자동차(25%), 위에다그룹(25%)이 합작 형태로 둥펑위에다기아를 세우면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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