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COM, ‘해피바이러스’ 대표 코너로 키운다...연 6000억 매출 규모로 육성

입력 2019-04-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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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00개→1000개 특가 품목 확대 … 백화점 상품도 할인구매 가능

(SSG.COM  제공)
(SSG.COM 제공)

에스에스지닷컴(SSG.COM)이 1000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해피바이러스’를 핵심적인 대표 코너로 육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상품 구색 확대는 물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존 2000억원 수준의 매출도 연말까지 6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해피바이러스는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일종의 ‘오늘의 특가’ 코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SG.COM은 이마트몰을 통해 생필품의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의 ‘격’을 한차원 높이는 접근으로 ‘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까지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SG.COM은 해피바이러스 코너를 위해 각 카테고리별 바이어(상품기획자)가 직접 엄선한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취급상품도 기존 500개 품목에서 1000개로 두 배 늘렸다.

이는 백화점 등에서 오프라인 쇼핑을 하는 것과 같은 고급스러운 체험을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초저가 위주의 전자상거래 업계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아닌 SSG.COM만의 색깔을 계속해서 부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SSG.COM은 해피바이러스 코너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특별 기획전 ‘해피바이러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오직 해피바이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일별 특가로 판매하는 ‘ONLY IN 해피바이러스 프리미엄 HOT DEAL’ 행사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22일과 23일에는 해밀턴, 티쏘, 미도 등 백화점 명품 시계를 비롯, 골든구스, 프라다 등 명품브랜드 모음전을 열어 최대 27%까지 판매한다.

24일과 25일에는 캐논 카메라, 웨스틴조선호텔 식사권 등을 최대 25%까지, 주말을 앞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은 텐디, 마젠타, 블랙마틴싯봉 등 남녀명품시계 봄세일전을 열고, 나이키 골프웨어 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동안 ‘다이슨 무선 청소기’,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LG 트롬 건조기, 스타일러’, ‘나이키 스포츠웨어’등 역대 해피바이러스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 상품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예철 SSG.COM 영업본부장은 “백화점 명품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선식품까지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SSG.COM만의 강점"이라며 “해피바이러스를 SSG.COM의 대표 코너로 육성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의 ‘격’을 한 차원 높이는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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