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352억…“역대 분기 최대 기록 경신”

입력 2019-04-30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웅진코웨이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옹진코웨이는 30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7093억 원, 당기순이익은 5.5% 늘어난 100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역대 분기를 통틀어 최대다.

웅진코웨이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국내외 렌탈 판매 및 계정 순증 역대 분기 최대 달성 △해외 사업 지속적 성장 △안정적 해약률 유지 등을 꼽았다.

웅진코웨이는 국내 및 해외 렌탈 판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53만 1000대의 렌탈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 렌탈 판매량이다. 국내는 공기청정기를 필두로 정수기, 의류청정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확대가 판매를 견인했다. 여기에 시루직수 정수기와 사계절 의류청정기 등의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한 것이 기록 경신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분기 렌탈 계정 순증 역시 20만5000계정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에 총 계정수는 719만을 달성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안에 760만 계정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이 주요 해외 법인 지속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15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돋보였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한 1125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관리 계정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105만 9000계정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2분기에 ‘1.5세대 의류청정기’ 등 전략 제품 출시, 판매 인력 확대를 통한 조직 성장, 해외 사업 지속 확대 등을 통해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CFO)은 “원조 렌탈 기업 브랜드인 웅진코웨이로 새롭게 시작하는 2분기에는 1.5세대 의류청정기 등 혁신 제품 출시와 함께 계정 성장세를 이어가고, 판매 인력 확대 및 해외 사업 집중 케어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5,000
    • +4.41%
    • 이더리움
    • 4,327,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46%
    • 리플
    • 744
    • +1.09%
    • 솔라나
    • 200,100
    • +2.51%
    • 에이다
    • 656
    • +1.86%
    • 이오스
    • 1,169
    • +1.04%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6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4.69%
    • 체인링크
    • 19,650
    • +2.08%
    • 샌드박스
    • 635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