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1위 ‘GS건설’

입력 2019-05-07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위 SK건설, 3위 KCC건설, 4위 대우건설, 5위 현대건설

(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GS건설’을 꼽았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직 취업준비생 1110명에게 2018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50개사를 보기 문항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를 꼽아보게 했다.

7일 조사결과 취준생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1위로 ‘GS건설’을 꼽았다. 복수선택 응답률 42.1%로 전체 응답자 10명중 2명이 ‘GS건설’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것이다.

2위는 ‘SK건설’로 응답률 29.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어 KCC건설(19.4%), 대우건설(16.6%), 현대건설(16.4%), 삼성물산(건설/15.6%), 두산건설(14.8%), 롯데건설(14.6%), 포스코건설(14.3%), 두산중공업(13.2%)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취업선호 건설사는 취준생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 중에는 GS건설(48.7%), SK건설(32.9%)에 이어 ‘현대건설’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17.5%로 많았고 이어 KCC건설(17.3%), 대우건설(16.2%) 삼성물산(건설/15.1%) 두산중공업(14.5%) 순으로 취업선호도가 높았다.

여학생 중에도 GS건설(35.5%), SK건설(26.1%)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뒤이어 여학생들은 KCC건설(21.4%) 대우건설(17.0%) 삼성물산(건설/16.1%)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도 큰 차이 없이 모두 GS건설과 SK건설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이공계열, 사회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KCC건설(20.9%, 23.6%, 23.3%)’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경상계열 전공자는 ‘삼성물산(건설/17.7%)’ 인문계열 전공자는 ‘현대건설(18.4%)’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취준생들의 건설사 취업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평소 기업에 대한 이미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건설사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평소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라는 응답자가 25.1%로 4명중 1명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준생들은 ‘연봉이 높을 것 같다(12.8%)’거나 ‘가장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보여서(8.0%)’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는 답변이 높았다.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아서’ 해당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4.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GS건설’은 3년 전 잡코리아가 동일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1위를 차지했다(응답률 44.6%). 2,3위도 SK건설(29.0%), KCC건설(24.8%) 순으로 올해 동일조사와 순위가 같았다. 단 현대건설(17.1%)과 삼성물산(건설/14.7%)은 3년 전 취업선호도 각 4위와 5위에 랭크 됐으나 올해 각 5위와 6위로 랭크 되어 한 단계씩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8,000
    • +0.36%
    • 이더리움
    • 4,32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11%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40,400
    • +0.29%
    • 에이다
    • 667
    • +0.15%
    • 이오스
    • 1,124
    • -1.14%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8%
    • 체인링크
    • 22,870
    • +1.51%
    • 샌드박스
    • 618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