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검찰, '삼바 분식회계 증거인멸' 의혹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압수수색

입력 2019-05-16 11:02 수정 2019-05-16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수사를 위해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인 증거인멸이 이뤄진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증거인멸에 연루된 책임자, 실무자 등을 차례로 구속하고 윗선으로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양모 상무, 이모 부장 등을 구속하고, 각 회사 공용서버, 노트북 등을 빼돌린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실무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어 검찰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TF 소속 백모 상무, 보안 선진화 TF 서모 상무 등을 구속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75,000
    • +0.35%
    • 이더리움
    • 5,10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13.21%
    • 리플
    • 887
    • +0%
    • 솔라나
    • 263,800
    • -1.09%
    • 에이다
    • 925
    • -0.54%
    • 이오스
    • 1,512
    • -0.66%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000
    • +3.61%
    • 체인링크
    • 27,510
    • -1.68%
    • 샌드박스
    • 987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